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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봄날의 멜로가 통했다.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 명작 멜로 영화를 탄생시킨 '한국 멜로 영화의 얼굴' 손예진과 소지섭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한편, 2위는 같은 기간 25만1824명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이다. 누적관객수는 110만9270명이다. 뒤를 이어 '리틀 포레스트'와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개봉한 로맨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