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허성태가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지난 3개월간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것.
이와 함께, 사진 속 커피차에 붙은 현수막 문구도 눈길을 모은다. 극 중 강인규(고경표 분)를 향해 내뱉었던 "선택해, 나인지 그 새끼인지"라는 대사 패러디부터, 장기밀매 브로커 김형범을 의식한 "오늘은 장기 말고 커피 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로 현장 스태프들과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렇게 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커피차를 준비, 스태프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 허성태는 드라마 '크로스'에서 매 회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 블루칩에서 안방극장 기대주로 우뚝 서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