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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정세운의 팬들이 스타의 데뷔 200일을 기념하여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일 "지난 18일 정세운의 팬들이 모금한 290만 682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세운 팬들의 후원금은 '정세운&포뇨친구들'의 이름으로 식기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을 구입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소아암 쉼터에 비치된다. 정세운의 팬들은 "데뷔 200일 기념 이벤트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뒤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오는 3월 31일, 4월 1일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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