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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초심 잃으면 3년 못간다"
이날 승리는 빅뱅의 내로라하는 형들 틈에서 살아남은 내공있는 입담을 펼쳐 배꼽을 뺐다. 승리는 "제가 아이돌 13년차다. 지금 이 친구들이 어떤 상황인지 어떤 마음 가짐인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롤러코스터 같은 지난 13년의 아이돌 생활을 설파했다.
승리는 "사건사고의 위협에서 벗어나면 어느 순간 미래를 걱정하면서 사업에 손대게 되더라. 지금은 이 상태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며 "현재 데뷔 13년차의 마음은 워너원과 이런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 기쁘다"고 인생의 만렙을 찍은 아이돌 선배의 겸손함을 엿보였다.
이에 MC들은 "거의 간증 수준이다. 인생의 만렙을 찍은 진정한 엔딩 본좌"라며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의 막내로서 살아온 마음가짐을 기승전결로 잘 정리한 승리를 치하했고, 승리는 '간증' 이야기에 "자다가 사진 찍히는 일 없도록 기도합니다"라는 말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날 승리는 녹화 전 워너원 멤버들과 매니저 없이 10분 미팅할 시간을 요구해 선 만남을 가지고 했는데, 녹화 틈틈이 "우리 친구들 파이팅"이라며 워너원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등 '워너원맘' 같은 모습으로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워너원이 직접 언급해 논란이 된 정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승리는 "개인 정산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보여주지 말라"며 "보여주는 순간 '이것 밖에 안되느냐'는 말을 듣게 된다. 상관없는 사람들이 막 던지는 말을 듣고 흔들리지 말라"며 "귀를 닫아라. 형 말을 들어라"라고 조언했다.
이날 승리는 "녹화 직전 워너원 친구들과 10분 미팅을 가졌다"며 녹화중에도 톤이 떨어지는 후배들을 위해 "우리 친구들 파이팅"이라고 조련하며 워너원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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