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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이광국 감독이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이광국 감독이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연재한 해외영화제 참관기 마지막 편을 통해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광국 감독은 2004년 가을, 영화 <극장전> 연출부 당시 오디션을 통해 만났던 이진욱 배우와의 첫 만남을 추억하며 13년이 지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경유'로 다시 만난 배우 이진욱과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경유 캐릭터는 시나리오를 직접 쓴 나에게도 어려운 캐릭터였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표현하지 않고, 소극적이며 심지어 답답하기까지 하다. 그렇게 어려웠던 이 캐릭터에 대한 걱정들이 이진욱 배우와 함께 하기로 한 후부터 신기하게도 서서히 사라졌다. 이진욱 배우의 얼굴에 담겨 있는 시간들이 경우의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잘 전달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었고 이진욱 배우는 경유의 곤경과 난처함, 그리고 쓸쓸함을 전에 보지 못했던 담백함으로 훌륭하게 표현해주었다'라고 배우 이진욱의 '경유'에 깊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광국 감독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나의 비겁함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고자 하는 욕망에서부터 출발했다. 내가 가진 많은 두려움들을 조금이라도 바로 보고 당당하게 마주하며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 고현정 배우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마음에 들어 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작업 내내 고현정 배우로부터 수없이 많은 영감과 힘을 받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배우 고현정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했다.
이진욱과 고현정 두 배우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서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이광국 감독, 배우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