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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25일(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은 지난주 펼쳐진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4인의 복면 가수가 출연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특히 개인기로 '직장인 회식 댄스'를 준비한 한 복면가수의 댄스를 옆에서 지켜보던 상대 복면 가수 또한 즉석에서 춤을 따라 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경쟁도 잊은 채 즉흥 합동 댄스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궈나갔고 이에 김구라는 "둘이 아주 잘 노네."라며 평했다. 마치 사전에 준비한 듯 찰떡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에게 판정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들 중 한 복면 가수는 무대에서도 본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스테이지 누볐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은 "무대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정말 반했다. 무대로 내려가서 같이 흔들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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