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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디지털 드라마 '상사삼끼2'에서 27일(오늘) 첫 온라인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막말 팀장', '감정기복 과장', '아부왕 대리' 등 매회마다 실생활에 충분히 존재할 법할 상사들이 등장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 공개될 1화에서 주인공 권여빈(김현지 분)을 괴롭히는 상사는 팀장(이유준 분)이다. 팀장은 시도 때도 없이 내뱉는 막말로 주인공의 울분을 터뜨리는 인물이다. 줄담배와 믹스 커피를 즐겨 숨쉴 때 마다 악취를 풍기고, 본인만의 신세대식 소통 방식을 강조한다. 팀장 역할은 드라마 '시그널' 등에서 감초 역할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 이유준이 맡아 '얄미운' 대사를 맛깔 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소울푸드'의 맛
'상사세끼 시즌2'의 새 얼굴, '걸크러쉬' 김현지 x '꽃 같은' 정건주
'상사세끼2'의 주인공은 신비로운 마스크가 돋보이는 신예스타 김현지다. 3년차 직장인 권여빈 역으로, 회사에서 쌓인 울분을 요리로 푸는 인물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드라마 티저에서 그녀는 상사에게 식재료를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행동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선보인 바 있다. 그녀의 부하직원 역으로는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출연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건주가 맡는다. 그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턴 '건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두 인물이 극에서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직장인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줄 '상사세끼2'는 27일(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공식 SNS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상사삼끼2'라는 TV 시리즈로 재편돼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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