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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예쁜 누나' 팀이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김은 극본, 안판석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안판석 PD와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에 안판석 PD는 "시청률 얼마 나올 거 같냐는 얘기가 한 번 나왔었다. 기억이 정확히 안 나는데 15%라고 얘기했었다. 그랬더니 예진 씨가 조금 더 올려서 예측치를 내놨다. 마지막으로 정해인 씨가 화룡점정을 찍었는데 20%를 넘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예쁜 누나' 팀에게 "15%가 나오면 10년 뒤에 시즌2 두 분 그대로 커플로 밥 잘 먹는 예쁜 동생으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손예진도 "그럴 수 있다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하얀거탑'과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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