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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황치열이 24일 컴백을 확정했다.
'비 오디너리(Be ordinary)'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앨범이었던 만큼 오랜 동안 황치열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했던 다양한 음악의 장르를 담아냈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에서는 가수 황치열 본연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스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싶은 의지를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데뷔앨범 '오감'으로 데뷔한 황치열은 지난해 10년 만에 생애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시장,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처럼 대중성과 팬덤을 고루 갖춘 황치열은 대표적인 남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새 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더욱이 4월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과 활동이 예고된 상황 속에서 황치열이 또 다시 남자 솔로가수로서의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며 가요계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4일 컴백을 확정한 황치열은 오늘(3일) 오후,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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