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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권상우가 뜻밖의 인물과 마주하며 첫사랑 서현수 사건의 실마리를 잡는다.
특히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객석에 앉아 어디론가 눈을 떼지 못하는 그의 시선이 왠지 모르게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추리의 여왕 시즌2' 속에서 소극장이라는 공간은 때때로 등장해왔다. 돈을 받고 가짜 서현수 대행을 했던 주현아(홍수현 분)가 무대에 올라 연극을 했으며 우 경감(박병은 분)이 주현아의 죽음을 조사할 때 들렀다가 그를 쫓아온 하완승과 마주친 적이 있는 터.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놀라운 사실과 마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완승의 감정이 극대화된다. 눈빛 변화까지 담아내는 권상우 씨의 열연을 지켜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 전하며 13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알렸다.
이처럼 권상우의 마음을 뒤흔들 인물의 정체는 오늘(11일) 밤 10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13회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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