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특집극 '엑시트'(박연혁 극본, 정동윤 연출)에서는 최태준이 아무것도 믿지마라고 경고한다.
영상은 병원 침대위에 누워있는 강수(최태준 분)의 모습과 함께 "믿지마라. 생각지도 못한 행운들이 한꺼번에 찾아온다면 무엇이 진짜인지 알아내야 한다. 더 늦기 전에"라는 내레이션에서 시작된다.
이어 강수가 돈이 든 금고를 발견한 뒤 배우지망생 선영(전수진 분)과 포옹하더니 이윽고 아버지 정만(우현 분), 어머니 인숙(남기애 분)과 함께 한적한 바닷가를 거닐며 셀카찍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엑시트'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소재답게, 예고편 또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집중도있게 공개되었다"라며 "본방송이 시작되면 함께 시청자분들의 더 큰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판타지드라마 '엑시트'는 4월 30일과 5월 1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