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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카세트소녀는 러블리즈 진…마성의 목소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6-10 17:2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카세트소녀의 정체는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진이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CD 플레이어'와 '카세트소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치명적인 음색으로 '홀려드는 하모니'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다시 듣고 싶은 노래냐,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냐의 대결같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개인기 대결에서 남다른 댄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복고댄스로 넘치는 흥을 발산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투표 결과, CD 플레이어가 승리했다. 이어 솔로곡 태연의 '들리나요'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카세트소녀의 정체는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진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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