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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견 연기자 이근희(59)와 고수희(43)가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즉각 인정했다.
이근희 또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고수희와 연인이 맞다"며 교제한 시점에 대해선 "연극도 같이 보러 다니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돼서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며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이어 "고수희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다. 연극계에서 대단한 배우"라고 여자친구를 칭찬한 뒤 "일도 바쁜데 나이도 훨씬 많은 나와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며 인사했다.
앞서 이근희 고수희는 지난 해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배우 이경영이 반려견을 키웠는데 이경영과 같은 소속사였던 이근희, 고수희가 함께 출연해 반려견 두 마리를 공동육아했다. 신스틸러들의 만남이자 연기파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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