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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숨바꼭질'이 시청률 요정 이유리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가득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을 비롯해 정혜선, 윤주상, 이종원, 이원종, 조미령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왔다 장보리', '아버지가 이상해' 등 유독 주말 드라마에서 초강세를 보였던 이유리가 포텐 터진 연기 내공으로 또 한 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숨바꼭질'의 예고편은 범상치 않은 이유리의 운명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비 오는 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잡혀 끌려가는 장면에 이어서 "두고 보세요, 전 꼭 다시 돌아와요"라는 대사와 오버랩 되는 이유리의 슬픈 독기가 가득 찬 눈빛 연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풀러 일으키는 동시에 독보적인 그녀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숨바꼭질' 제작진은 "더운 날씨에도 시청자분들께 좋은 드라마로 인사 드리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작품에 올인하고 있다. '숨바꼭질'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허를 찌르는 반전,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있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그 시간이 순삭 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예고는 시작에 불과하다. 본 방송을 보시면 더욱 만족하실 것"이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야심작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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