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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실력파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일본 열도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이며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를 비롯, '오만과 편견' '유레카' 'Okey Dokey(오키 도키)' 'ANTI(안티)' '날+RED SUN(레드 선)' 'BERMUDA TRIANGLE(버뮤다 트라이앵글)' 'FANXY CHILD(팬시 차일드)' '말해 Yes Or No' 'Boys And Girls(보이즈 앤 걸스)' 'I'm still fly(아임 스틸 플라이)' 등으로 지코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특히 지코는 블락비의 히트곡 중 하나인 'Her(허)'를 새롭게 편곡해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일본의 실력파 아티스트 Seamo(시모)와 블락비 멤버인 유권이 게스트로 출격, 지코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의 음악적 감각으로 빈틈없이 꾸며진 다양한 무대가 약 5천 명 관객의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그리고 10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달 24일 샌프란시스코, 26일 시카고, 그리고 28일 뉴욕까지 유럽 투어에 이어 미국 투어를 확정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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