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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인배우 손민지가 한일합작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녀가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손민지는 부동산집 손녀딸이자 목욕탕 골목 패거리의 브레인 황민아역을 맡는다.
극 중 황민아는 취미는 경제신문 읽기, 특기는 주식단타거래.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할아버지 부동산을 민아가 본격적으로 출근하면서부터는 인근에서 제일 잘 나가는 부동산으로 만드는 손익계산이 빠르고 세상물정이 밝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민아에게도 동네 소꿉친구 보아에게 만큼은 계산적이지 않은 의리가 있다. 보아의 키다리아저씨 아니 키다리소꿉친구(키소친)임과 동시 패거리들의 브레인으로써 '브로워맨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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