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이 11일 상암동 JTBC에서 열린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같이 걸을까'는 20년 차 국민 그룹 god의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많은 이들이 꼽는 버킷리스트 여행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과 탁 트인 자연경관은 물론, 트레킹 전후 준비리스트부터 숙소와 식사, 순례길의 이상과 현실을 낱낱이 공개한다. 상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0.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데니안이 god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 2층에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JTBC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환 CP,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니안은 "god 20주년이 제 인생의 반인데 감회가 새롭다.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god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멤버들은 사실 20년보다 긴 시간을 함께 해서 또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면 얼마나 벅찰까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맘이 크고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god 다섯 명의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여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god가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택한 완전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