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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잡학박사들의 유쾌한 수다여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이 이탈리아에서의 두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다음날 아침 박사들은 각자 피사, 시에나 등 소도시 여행을 즐기며 지적 수다를 쏟아낸다.
유희열과 김영하 작가는 토스카나의 한 농가를 찾아 와이너리 체험에 나선다. 와인을 시음하며 낭만에 빠진 것도 잠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두 사람은 최고의 쿠키를 만들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 웃음을 안긴다. 김진애 박사는 중세의 예스러운 멋을 그대로 간직한 '시에나'의 캄포 광장을 걸으며 피렌체와는 또 다른 매력에 흠뻑 빠지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을 방문한 유시민 작가와 김상욱 박사는 마치 갈릴레이가 된 듯 중력 실험에 도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학과 과학, 경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이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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