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고현정의 180도 달라진 근황이 공개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당시 폭행설 갑질 논란 등 루머가 잇따랐지만 고현정은 별다른 해명 없이 '리턴'에서 하차했다. 제작진 또한 역대급 사안에 새로운 주연배우로 교체를 선언했고, 그 빈자리를 둘째를 임신 중인 배우 박진희가 맡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
고현정은 "일련의 일을 겪으면서, 정말 반성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도 있었지만 어떻게 없던 일도 일어나는가 싶었다. 가만히 있었더니 '왜 가만히 있느냐'는 말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모든 일엔 나쁜 것만도 없고 좋은 것만도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팬분들은 내가 잘 살아야 할 이유 중에 하나고 그것이 전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편 고현정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 짓고 브라운관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지난 2016년 5월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편.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이 시즌 1에 이어 주인공 조들호 역을 맡았고, 고현정은 복수를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차를 파는 임정희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
lyn@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