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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배우자 복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개그맨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남편이 생활비를 가지고 생색을 낸다. 심지어 '라면 끓여와. 안 끓이면 카드값 안 보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자을 경악 시켰다. 하지만 백아영은 "이미 남편에게 길들여져 '생활비를 받기 위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오정태는 "생활비를 아내에게 줄 때 아내가 고맙다고 말하면 마치 내가 왕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하고, 출연자들은 "당연히 줘야 할 생활비 가지고 치사하게 군다"고 오정태를 비난한다.
오늘 방송에는 새신랑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결혼 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다. 지난 6월, 13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황현희는 현재 결혼 4개월 차. 이에 '얼마예요' 출연진들은 앞다퉈 황현희에게 훈수를 둬 스튜디오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다.
이외에도 '배우자 복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오늘(15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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