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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NCT 127 멤버들이 '아이돌룸'에 떴다.
데프콘은 "그 후에 각 소속사들이 와달라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며 "양현석 사장님도 굉장히 감명 깊게 보셔가지고 '2년 뒤에 YG 와주세요'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적인 JYP 사옥과 달리 SM 사옥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MC는 혼자 음악을 듣고 있는 태용을 발견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NCT 멤버들 보다 사내 카페와 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NCT 포인트에만 관심을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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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NCT 127은 새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과 타이틀곡 'Regular'을 소개했다. 도영은 "우리 NCT 127 그룹의 세계관은 꿈과 관련돼 있다"며 "우리가 엄청난 부자가 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부자가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자만의 꿈을 이야기했다. 도영은 건물주를 꿈꿨고 태일은 차, 유타는 와인을 꼽았다. 반면 마크는 "부자가 되어도 아낄 것"이라고 말했다. 해찬은 "24시간 내내 NCT가 나오는 방송국을 살 것"이라고 팀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마크는 반쪽이라고 저장한 사람이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제 기억상 한명이 딱 떠오르는데 바로 재현이형 같다"고 말했다. 정우는 "마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설ㅈ". 살짝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은 "마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설ㅀ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아이돌룸'에는 NCT127의 새 멤버 정우가 시선을 모았다. 정우는 귀여운 모습으로 MC들의 귀여움을 샀다.
이어 MC들은 정우에게 "연습생 때랑 데뷔 후 가장 달라진 멤버가 누구냐", "누가 제일 '선배님' 같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다들 잘해준다"며 고민했다. 고심 끝에 그는 태일, 도영, 재현을 꼽았다. 이어 "다들 멋있다"고 강조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