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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김윤진과 정웅인이 강렬하게 대립한다.
이어 무지개 마을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최만식(박윤희 분)이 미스 마에게 건넨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통해 과거 민서 살해 사건에 숨겨진 스토리가 있었음을 예상케 했다.
오늘 방송될 9~12회에서는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미스 마 딸 살해 사건의 목격자 이정희(윤해영 분)를 둘러싼 새로운 사건이 무지개 마을에 발생하면서 또다시 마을이 혼란에 휩싸일 예정이다.
한편,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하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이라 할 수 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오늘(20일) 밤 9시 5분에 9~12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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