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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나서는 배우 안지현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안지현은 극중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 역을 통해 신선한 에너지와 더불어 사랑스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선아는 3층짜리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이지만 실상은 아버지 이름으로 남겨진 빚으로 인해 6년째 아르바이트로 삶을 연명 중인 생계형 인물이다. 힘겹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능동적 여주 캐릭터로, 안지현이 주인공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흥미로운 활약이 궁금증을 높인다.
안방극장을 이끌어갈 20대 라이징 여배우로 혜성처럼 등장한 안지현은 사실 데뷔 8년차의 준비된 배우다.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로 데뷔한 안지현은 이후 도쿄 TV '레인보우로즈', '당신이 잠든 사이' '학교2013' '비밀' '조선총잡이'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실력파 기대주.
이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으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하는 안지현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2018년 KBS W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사전 제작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총 12부작으로, 10월 24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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