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혜영이 셀프 휴직녀의 웃픈 일상 3종 세트를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격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이직, 자취, 썸 등 2030 여성들의 생활과 밀착된 소재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첫 방송.
끝으로 마지막 티저에서는 19년 차 남사친 민석(김재영 분)의 페인트칠 하는 팔근육을 보며 "남사친이 갑자기 남자로 보이는 순간"이라고 살짝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성 친구 간에 간혹 있을 수 있는 일을 위트있게 표현한 것으로, 페인트 칠을 모두 끝낸 후에는 편한 말투로 주거니 받거니 여사친 남사친의 실친 케미를 드러내며 썸과 우정을 넘나드는 모습을 찰지게 선보인다.
제작진은 "앞으로 은주에게 벌어질 일들을 티저에 함축적으로 담은 것"이라며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셀프 휴직녀 은주의 웃픈 이야기가 현실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