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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결혼을 하루 앞둔 유상무가 예비신부인 작곡가 김연지를 향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27일 자신의 SNS에 김연지와 함께 한 사진과 더불어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어 "크게 혼나고 아프기까지 한 저를 감싸주고 안아준 사람. 사경을 헤맬때 곁을 지켜준사람. 수술하는 내내 울며 기도해준 사람. 항암에 고통받고 짜증낼 때에도 모든걸 웃으며 받아준 사람. 나보다 더 아파하고 슬퍼한 사람. 고생만 시키는 남자인대도, 행복하다고. 웃어주고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이 귀하고 큰 마음을 받은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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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사합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귀한 사람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연지와 결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만세! 만세! 만세!"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상무♥김연지 커플은 오는 10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