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서유기 새 시즌이 시작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5' 에서는 드래곤볼 3구를 놓고 이수근이 '옷 빨리 갈아입기' 에 도전했다.
홍콩의 유명 휴양지인 섹오비치에서 드래곤볼 대방출이 시작됐다. 지난 화에서 강호동은 2성구 획득에 성공했다.
3성구를 책임질 두 번째 도전자는 이수근이었다. PD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수근의 전공과목 '옷 빨리 갈아입기'다"라며 도전 과제를 줬다.
신서유기 시즌2에서 이수근은 10초 안에 옷을 갈아입었을 뿐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연기로 여유를 보인 바. 이번에는 단추가 달린 하와이안 셔츠에 구멍이 크게 뚫린 바지로 난이도가 높아졌다. 결과는 실패였다. 긴박한 상황에 이수근은 셔츠 앞뒤를 거꾸로 뒤집어 입었다.
이어 제작진은 송민호가 성공한다면 3성구와 함께 '신서유기5'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송민호 역시 15초 안에 옷 입기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에 '신서유기 시즌5'가 급하게 종료됐고 시즌6로 바뀌어 상큼한 캐릭터 선정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신서유기6'의 부제로 '거봉거봉거봉거봉'을 제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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