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현이 미친 소름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의 '특전사'로 변신했다.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측은 29일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두 번째 멤버인 배우 이정현의 개인 포스터와 함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이정현은 "좋은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하다. 아직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정현이란 사람이 어떻게 다가갈지 조심스럽다"며 첫 예능 고정이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짜사나이300'에 대해 "너무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시기적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갑자기 변한 환경 안에서 가시 같은 평가들도 존재했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 그 안에서 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체력적 한계를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결심으로 도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현은 배우가 되기 전 유도학과를 졸업했고, 재학시절 일본국제무도대학 유학까지 다녀온 경력을 가진 예비 에이스. 그는 특전사 훈련에 대해 "힘들었지만 즐거운 훈련들의 연속이었고 팀원들의 끌어줌과 밀어줌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 전했다.
또한 이정현은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상되지 않는다. 피디님의 편집을 기대하며 인터뷰를 통해 잘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시청자분들께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애정 어린 시선 안에 여러분이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을 통해 첫 예능 고정 신고식을 치를 이정현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은 육군3사관학교 통과자들과 함께하며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