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홍현희-제이쓴 부부로부터 받은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희 언니, 이쓴이 오작교 선물. 귀여워~ 감사"라며 "내 등빨이 큰 거야? 가방이 작은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어깨에 메고 선 김영희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희가 얼떨결에(?) 김영희-제이쓴의 오작교가 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박나래는 "김영희와 홍현희가 보증금을 합쳐서 세를 얻었다. 가게 인테리어는 김영희가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제이쓴에게 의뢰했는데 그때 김영희가 바빠서 셋이 인테리어 미팅하다가 빠졌다. 이후에 홍현희와 제이쓴이 미팅 회의하다가 눈이 맞아 3개월 만에 결혼하는 것"이라며 홍현희와 제이쓴 결혼의 중심에 김영희가 있었던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어 "우리도 너무 황당했다. 김영희는 멘탈이 나갔다. 일주일간을 실성한 사람처럼 다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열애 3개월만인 지난 2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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