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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아침을 책임져온 20세기 최고의 MC 이상벽이 '라디오스타'를 찾아 주부 고민상담 이미지로 인해 중매와 취직 청탁이 쇄도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나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급 돌발퀴즈에 당황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입담을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벽은 '아침마당'의 오프닝 멘트를 항상 자신이 직접 써서 했다면서 함께 진행을 했던 정은아와 이금희의 센스 넘치는 행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벽은 주부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자신의 이미지로 인해 청탁이 쇄도했음을 고백했다. 당시 중매, 취직을 부탁한 전화까지 받았음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상벽이 '안면몰수(?)의 아이콘'이라는 폭로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벽은 특별한 나무 사랑과 함께 나뭇가지만 봐도 무슨 나무인지 알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나무와 관련된 돌발퀴즈가 등장하자 급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그 결과가 어땠을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이상벽이 '안면몰수의 아이콘'으로 지목된 이유는 무엇일지, 나무 돌발퀴즈를 얼마나 맞혔을지, 왕년에 마이크 좀 씹어 드신 입담 능력자들의 숨 쉴 틈 없는 웃음파티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