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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바쁜 대표님"…'진리상점' 설리, 성공적 이사X기업 기념 첫 회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1:5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리상점' 설리가 새 보금자리로 이사와 랜선 개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진리상점 EP04. 설리가 더위에 빠진 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리가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염이 절정이던 7월의 어느날, 새 집에 입성한 설리는 "내 집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설리의 NEW 하우스는 정원을 갖춘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다. 2개의 옷방과 싱그러운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와 잔디밭을 구경하며 설리는 행복해했다. 정원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새 집에 입성한 기쁨을 한껏 만끽했다.

이삿짐 정리를 하며 설리는 지인인 이웃사촌에게 입주 축하 선물을 받기도 했다. 이웃사촌은 계속 설리의 이사를 챙겨주고 도와주며 "정리하실 때 불러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설리는 고마워했다.

설리는 스태프들과 이삿날 빠질 수 없는 중국음식도 먹었다. 짬뽕을 폭풍 흡입하며 설리는 "얼마만에 먹는 짬뽕이야. 면을 보니까 안 먹을 수 없네"라고 말했다. 이에 스태프는 "8kg 빠졌으면 먹어도 된다"고 말했고, 설리는 "한달만에 8kg이 빠졌다. 거의 안 먹었다. 어지러워서 누워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짐 정리는 이어졌다. 설리는 "원래라면 저는 이사하면, 새로 이사할 때까지 짐 안 푸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집은 계속 살 집이기에 안 그럴것 같다. 버려서라도 (짐을) 정리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평소 집순이라는 설리에게 제작진은 "'진리상점' 때문에라도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사무실에 출근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랜선 개업식 날이 밝았다.

1시간 전 장소에 도착한 설리는 멘트를 연습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개업식이 시작되자 설리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행, 성공적으로 랜선 개업식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설리는 스태프들과 기업 기념 첫 회식도 가졌다. 설리는 스태프들과 술 한잔도 기울이며 파이팅했다.

한편 '진리상점'은 설리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기획부터 오픈,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설리는 상점을 열기 전 베를린에서 팝업 스토어를 구경다니며 준비를 했다.

이에 대해 설리는 "베를린에서 영감 진짜 많이 받았다. 거리 하나하나에 묻어있는 아티스트들의 손길도 되게 많이 느껴졌다"면서 "또 가고 싶다. 제2의 고향인 것 같다. 베를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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