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수지 "♥예비신랑, 박보검 보다 잘생겼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DJ 이수지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어제 방송에서 제가 '박보검 씨가 출연하면 목마를 태우겠다'고 말했다"며 "오늘은 내 이름과 박보검의 이름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려달라"고 청취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수지는 반드시 '박보검 이수지'로 검색해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한 청취자의 "방송으로 너무 사심 채우는 것 아닌가?"라는 메시지에 "나는 박보검 씨에게 사심이 전혀 없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예비신랑이 박보검보다 더 잘생겼다"고 예비신랑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어제 박보검 씨를 목마 태우겠다는 말 때문에 싸웠다. 결혼 전까지 자제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3살 연하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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