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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제3의매력' 서강준과 이솜, 그리고 김윤혜가 만났다.
결국 세 사람은 마주하게 됐고, 준영은 영재에게 세은을 곧 결혼할 사람이라 소개했다. 이에 영재와 세은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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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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