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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솔로 아티스트 김동한이 요섹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먼저 초콜릿을 녹이기 시작한 김동한은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만들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초반에는 어딘가 어설픈 요리 실력으로 웃음을 전했다.
그는 "빼빼로데이날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팬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비주얼은 장담 못한다"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고, 훈훈한 요섹남의 자태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우여곡절 끝에 빼빼로를 완성해 가던 김동한은 방송 말미 "빼빼로는 사서 드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결론 내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김동한은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으로 총 200개의 빼빼로를 완성하였고, 다가올 팬사인회에서 팬들과의 행복한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김동한은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컴백과 동시에 고수했던 강렬한 오렌지 헤어에서 세련된 남성미가 돋보이는 버건디 컬러로 기습 변신하여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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