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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도경수가 브로드웨이 탭댄서 자레드 그라임스에 대해 "그 분과 춤을 출 수 있어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스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와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윙키즈' 댄스단의 리더 잭슨 역을 맡은 자레드 그레임스에 대해 "브로드웨이에서 손에 꼽는 탭댄서다. 이 배우와 춤을 추는 기회만으로 너무 기분이 좋고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늘 밝은 에너지를 보였는데 나 역시 기분좋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대화는 통화지 않았지만 감정으로 서로의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김민호 등이 가세했고 '타짜-신의 손' '써니'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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