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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김혜수가 조우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극중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역을, 조우진은 재정국 차관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조우진씨가 다양한 캐릭터를 맡는데 매번 다른 연기를 보여주시지 않느냐. 그래서 저도 기대를 많이 했다"면서 "배우들에게 가장 기쁜 순간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과 같이 연기를 할 때이다. 조우진씨는 정말 연기를 잘하고 훌륭한 배우이다. 약간 천재과인데, 노력도 엄청 많이하고 집중력이 좋다. 함께 연기하는 것에 흥분했다"고 조우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