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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돌룸' 구구단이 자칭 보컬 부자 그룹에 등극했다.
세정은 "메인보컬만 3명"이라며 "우리 그룹은 보컬 실력이 다 뛰어나다"고 멤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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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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