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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혜미가 영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나혜미는 "우연히 시나리오를 보고 정말 마지막까지 읽으니 마음이 따뜻했다.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이 저를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촬영하면서 작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마지막에 떠나는 장면을 찍을 때는 마음이 아파서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만에 영화에 복귀한 나혜미는 "오랜만에 촬영을 했는데 오키나와 올 로케 였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해서 스태프들에게 누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극중 세희가 점차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런 심경의 변화를 섬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감독님께 많이 여쭤보고 지도도 받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최낙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정원, 나혜미, 유현, 최윤희, 고유안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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