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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 출연 중인 정소민이 흠잡을 곳 없는 현실적인 감정 연기로 90분 동안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특히 헤어진 연인을 설득시키려는 모습에서는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과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떨림과 오열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보여주며 정소민의 연기 내공을 입증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진국과 김무영의 악연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 모습과 김무영의 살인 소식을 듣고 안간힘을 쓰며 절규하는 모습에서는 정소민의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명연기로 안방극장을 또 한번 매료시켰다.
한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로, 오늘(22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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