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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이 이청아를 향해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9회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이청아의 현실적인 고민이 그려진다. 지난 8회에서 송재희(유웅재), 송원석(이지용) 두 남자에게 모두 고백을 받은 이청아(도은수)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고민에 빠진다. 회사에서 마주 칠 수밖에 없는 두 남자이기에 이청아(도은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때 우연히 이청아(도은수)의 식품회사로 출장 온 외국인 친구 제이슨을 만나고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송원석(이지용)이 데리고 간 곳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주위를 둘러보아도 연인들만이 가득하다. 프러포즈 전용 식당임을 눈치 챈 이청아(도은수)는 송원석(이지용)의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한다. 이때 잠시 전화를 받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던 송원석(이지용)이 이청아(도은수)만을 위해 피아노를 치며 나타난다. 달콤한 피아노 연주에 감동 받은 이청아(도은수)는 황홀한 표정을 짓고, 그런 그녀에게 송원석(이지용)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한다. 영화 같은 완벽한 프러포즈에 이청아(도은수)는 "나는..."이라며 대답을 하는데 과연 그녀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짠오피스' 11월 23일(금) 오후 8시 5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