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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이런 작품을 만나게 돼 큰 행운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들었다.
하정우는 "고생은 모든 배우가 다 겪는 일이고 반복되지 않나. 그래서 고생에 대한 생각은 딱히 들지 않는다. 지난 5년간 이 작품에 여러가지 시나리오 버전, 시나리오가 계속 나오면서 업데이트 되는 과정들, 또 촬영하면서 겪은 기억들이 전반적으로 생각이 났다"며 "이런 소재, 이런 시나리오를 받게 돼 큰 행운이라 생각이 된다. 전작에서 김병우 감독과 '더 테러 라이브'로 인연을 맺은 게 정말 큰 행운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데 계속 매년 관객을 만나면서 재미를 찾았고 그런 고민의 결과인 것 같다"고 곱씹었다.
한편,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등이 가세했고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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