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화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날 신혜성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해 첫 곡으로 '그대라서'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고 'Awaken', 'Welcome'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열광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12월의 끝', '돌아와줘'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 나간 신혜성은 '예뻐', '예쁘잖아'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고 신화의 2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인 'Kiss me like that'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곧이어 아이유의 '밤편지'와 신혜성의 솔로곡인 '사랑... 사랑...'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해석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후 쉬지 않고 'EX-MIND', 'Urban Fever', 'CAN'T STOP THE FEELING', 'Uptown Funk'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신혜성은 '서른 즈음에', '한걸음을 더'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 나갔으며 31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곧바로 이어진 무대에서 신혜성은 '별을따다'를 노래했고 곡이 시작되자 팬들은 '오직 내겐 혜성'이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고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말미에 신혜성은 "도전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멋진 일인 것 같다. 도전을 통해 성공하시길 바라고 여러분들 2019년 원하는 소원과 도전 모두 이루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며 "오늘 자리에 함께 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머물러줘'와 '끝인사'를 열창한 신혜성이 퇴장하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신혜성의 이름을 연호했고 이에 답하듯 신혜성이 무대 위로 다시 올라와 '같은 생각'과 'GONE TODAY', 그리고 'Welcome'을 한번 더 부르는 것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하며 2018년과 2019년을 잇는 연말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신혜성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THE YEAR'S JOURNEY'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가오는 신화 21주년 공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 데뷔 20주년을 뜻 깊게 마무리한 신혜성은 신화 데뷔 21주년인 올해에도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