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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단짠 신혼생활'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찜을 플레이팅한 뒤 먼저 잠든 안현모를 깨웠다. 라이머의 음식 솜씨는 수준급이었다. 안현모는 자다 말고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었지만, 그 맛에 눈이 커지며 "정말 맛있다"고 배시시 웃어보인 것. MC들은 "안현모 씨가 피곤하다면서도 먹으면서 리액션이 좋다"며 "저럴 정도면 안 부르면 화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새벽 4시에 맛있는 김치찜을 먹은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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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를 향한 안현모의 남다른 배려는 잠을 잘 때도 이어졌다.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지만 평화는 잠시, 라이머는 또 "TV보면 안 되냐"고 물어 분위기를 깼다. 안현모는 결국 라이머의 부탁에 "라이머 아내용 귀마개를 껴야겠다"라며 귀마개를 착용한 채 잠을 청했다.
'야식이몽' 등으로 아슬아슬 일촉즉발 부부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결국 서로에게 맞춰나가며 애정을 숨기지 않는 두 사람의 '단짠 신혼 생활'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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