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유튜브 채널을 독립해 운영 중인 아내 장윤정에게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혼자 살림을 차려 나가서 독식을 하냐. 막 30만씩 나오던데 한마디 해보라"며 장윤정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장윤정은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사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
특히 영상 말미 도경완은 "내년이 붉은 말의 해라고 하더라. 우리 연우가 말띠 아니냐. 아들이 태어난 지 딱 12년이 됐다. 주식으로 치면 붉은색"이라며 "여러분의 인생에도 매 순간 상한가를 치길 바란다"고 구독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거 도장TV다. 여러분 도장TV다. 다른 채널 틀지 말아라"고 말해 장윤정의 채널을 의식한 농담으로 폭소를 안겼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환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이를 뒀다. 도경완과 두 자녀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함께 운영했지만, 최근 장윤정이 새 채널을 개설하며 독립 선언을 했다. 장윤정은 "아이들과 남편, 저 이렇게 가족적인 분위기로 보여드리다 보니 제가 새로 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그 채널을 마음껏 이용하는 게 약간 눈치가 보인다"며 "사람 장윤정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제가 따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도전이고 모험"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