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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KY캐슬'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송건희를 만났다.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만큼 송건희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길거리 등에서 그를 알아보는 시선 또한 이어진다는 것. 게다가 잘생긴 외모 등으로 '남친짤'의 신성으로 등극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송건희는 "저는 그렇게(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셀카를 잘 찍지 않는데 그 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고 신기하더라. 제 사진이 그렇다(남친짤이다)고 하시니 좋고, 친구들이 캡처해서 보내주면서 어디에 이런 기사가 나오고 글이 올라왔다고 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변의 반응도 뜨겁다. 그는 "축하한다는 응원을 진짜 많이 받았다. 차근차근 열심히 하자는 얘기도 해줬다. 동기들도 드라마를 보고 피드백을 해줘서 고마웠다. 영재를 준비하면서 동기들에게 많은 질문을 했는데 어떻게 입시를 준비했었는지에 대한 질문도 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캐릭터를 완성했다. 고마운 친구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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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줬던 염정아에 대해서는 "다음엔 꼭 염정아 선생님의 아들로 살아보고 싶다"고 농담한 후 "같이 꼭 작품을 해보고 싶고, 앞으로 더 많은 장면에서 만나는 역할을 해보면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앞으로 부담감도 있다. 제가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걱정도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고 조급하지 않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마음들을 내려두고, 이번엔 영재를 보여드렸으니 다른 작품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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