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은주의 방' 박지현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그러나 지난밤 혜진은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부모가 바라던 약혼자와의 결혼 대신 좋아하는 그림을 택하며 온전히 본인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 운명적으로 찾아온 기분 좋은 변화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 혜진을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들며, 브라운관 너머로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혜진이라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써내려간 박지현은 그야말로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눈빛과 표정, 말투, 제스처 등 다채로운 표현법으로 다채로운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데 성공한 박지현은 극 중 인물에게는 입체감을, 이야기에는 재미를 불어넣었다.
혜진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빛나는 진가를 발휘한 박지현. 그를 향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은 22일 밤 종영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