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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에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드라마라 할지라도 자칫 조현병에 대한 선입견을 강화시켜 환자들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며, 과도한 폭력 묘사나 선정적인 장면은 청소년들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표현 수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결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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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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