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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두심이 모로코 무희로 완벽 재탄생했다.
자타공인 몸치 오연수는 물론 댄스 가수 출신 이혜영과 젊은 피 임수형도 버벅이며 힘들어하던 찰나, 고두심이 특별한 재주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조 '제주 춤꾼'이라 밝힌 고두심은 제주도를 주름잡던 실력으로 모든 안무를 선보여 선생님의 애제자로 등극했다. 이를 본 노홍철은 "(고두심이) 물 만났다. 여기 처음 아니시죠?"라고 연신 물어보며 감탄했다.
이어 모로코인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전통 음악과 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고두심은 우리나라의 한이 서린 전통 무용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이 부르는 아리랑 소리에 맞춰 고운 춤 선을 자랑해, 학창시절 무용수를 꿈꾸던 실력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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