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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밥블레스유'가 워크숍 가다말고 소머리 수육과 국밥에 빠져버린 사연을 공개한다.
이영자는 뜨거운 국물을 그릇 째로 들이키며 먹방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영자는 "국밥은 온도다. 식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참고 먹어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하기도. 이에 출연자들이 국밥의 대모 이영자를 따라 국밥에 고기와 깍두기를 올려 따라 먹으며 "좋다, 좋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전언.
한편, 김숙과 장도연은 언니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스키장에서의 단체사진 촬영 중 순식간에 엘사와 안나 의상으로 바꿔 입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이영자는 바닥을 뒹굴면서 폭소하는가 하면, 스키장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시선을 두 사람에게 집중시킨다.
이어 운수 떼기 방법과 함께 흑싸리 등 그림에 얽힌 뜻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숙과 장도연의 잔혹동화 같은 속 시원한 고민 상담소에 신이 난 이영자는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 "고민 있으신 분?"을 물으며 즉석에서 사연자를 찾아 현장 고민상담자들이 만원을 이루기도.
스키장 워크숍에서 펼쳐지는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오늘(7일, 목) 밤 8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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