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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이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또 다시 파란을 일으켰다. '충무로 희극지왕' 류승룡이 또 다시 코미디 장르 사상 새 역사를 쓴 것.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184만57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는 1283만5912명.
이러한 '극한직업'은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2일 만에 700만, 13일 만에 800만, 14일 만에 900만, 15일 만에 1000만, 17일 만에 1100만, 그리고 1100만을 돌파한지 하루 뒤인 18일 만에 1200만 돌파에 성공,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세를 과시하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는 중. 무엇보다 '극한직업'은 개봉 19일 차였던 지난 10일에는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 기록(1281만1206명)을 6년 만에 꺾고 코미디 영화 새로운 흥행 1위로 등극해 또 한 번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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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36만8442명),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 기록(27일, 103만2769명), 2019년 첫 번째 1000만 돌파, '7번방의 선물' 이후 역대 코미디 영화 두 번째 1000만 기록, '명량' '신과함께-인과 연'(18, 김용화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1000만 돌파, '명량'의 1100만 최단 기록(13일) 이후 두 번째로 빠른 1100만·1200만 기록,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 기록 등 각종 신기록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는 상황.
역대 개봉영화 흥행 8위,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를 기록 중인 류승룡의 '극한직업'은 이제 역대 흥행 톱5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극한직업'의 무한 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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