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슴 벅찬 찬란한 순간을 선물할 '눈이 부시게'가 드디어 포문을 연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독보적 감성의 배우진과 '믿고 보는' 김석윤 사단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을 책임진다. 감성의 차원이 다른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눈이 부시게'가 첫 방송을 앞두고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 될 '눈부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보다 특별할 수 없는 눈부신 만남! 기다림도 설렌다!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때로 꿈이 버거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청춘 혜자가 늙어버린 후 받아들이는 일분일초는 이전과는 다르다. 몸은 70대가 됐지만, 영혼은 영락없는 스물다섯인 혜자가 놓쳐버린 시간을 안타까워하고, 그럼에도 눈부신 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세대를 초월해 나누는 진한 우정, 늙어 버린 혜자의 조금은 특별하고 평범한 일상이 가족,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까지 더한다. 김혜자는 "'혜자'를 통해 내 일생을 다시 살아본 것 같다. 깔깔거리고 웃으며 보면서도 자신의 삶과 비추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한지민 역시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한 번쯤 되돌아보고, 젊음을 회상하고 그때를 꿈꾸며 그리워하듯 공감하면서 마음 찡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독보적 감성 시너지! '믿고 보는' 김석윤 사단 X 내공 만렙 연기고수 뭉쳤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드림팀'
이정은, 안내상,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까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도 '눈이 부시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갑자기 늙어 버린 혜자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선보일 모태절친 현주와 상은은 대세 청춘 배우 김가은과 송상은이 맡았다. 책가방 대신 철가방을 선택한 '이현주'로 분한 김가은이 혜자의 오빠 영수(손호준 분)와 썸과 쌈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친다. 송상은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가수 지망생 '윤상은'으로 분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전망. 극의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업그레이드할 연기 고수들의 연기 열전도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김석윤 감독이 신뢰하는 배우 안내상, 이정은이 한순간에 늙어버린 딸의 곁을 지키는 혜자의 부모로 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보다 늙어버린 '혜자'와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정영숙과 우현이 노인 홍보관에 다니는 '노벤져스' 멤버로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는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의 만남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현실 공감 웃음을 자아낸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부부들의 현실로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